
2년 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을 본 엄마의 반응은?
4일 영국 매체 ‘미러’는 해외여행 2년 만에 영국 런던 폴햄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 아들 해리 맥거크(Harry McGurk)가 처음 엄마를 접하는 순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해리가 2년 만에 찾은 집 현관문 앞에 서 있다. 큰 배낭을 멘 해리가 현관문을 따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가 닫혀 있던 주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갑작스러운 아들의 출현에 엄마는 마치 경기라도 일으키듯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 친다. 믿지 못할 아들의 깜짝 출현에 엄마는 결국 아들을 감싸 안고 울음을 터트린다. 오랜만의 모자 상봉에 이를 지켜보던 다른 가족들도 함께 눈물을 흘린다.
해리 엄마는 해외여행을 하며 통 연락이 없던 아들이 2년 동안 호주여행을 마친뒤 곧바로 2년 동안의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모자의 뜨거운 상봉 동영상은 현재 4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인 순간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모정인 듯”, “눈물 나는 순간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달았다.
사진·영상= Harry McGur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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