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이 촬영한 시카고 겨울 풍경의 모습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사진작가 콜린 힝클(Colin Hinkle)이 드론에 장착한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시카고의 겨울 영상을 소개했다.
1월 2주에 걸쳐 촬영된 영상에는 엄동설한 속 시카고 시내의 마천루 모습, 시카고 통근용 열차, 얼음 띠 생긴 미시간 호수, 반쯤 언 시카고 강, 눈 덮인 매기 데일리 공원 등 하늘에서 바라본 시카고 전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촬영한 콜린 힝클은 “촬영 기간 내내 시카고 온도는 영하 12도 이하였다”며 “추운 날씨 탓에 금세 방전되는 배터리 문제로 10분 이상 촬영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영상이네요”, “시카고에 가보고 싶네요”, “정말 추울 것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Soaring Badger Production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