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 식당 뛰어든 말 포착

“밥줘~” 식당 뛰어든 말 포착

입력 2015-02-16 14:58
수정 2015-02-16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도 맛난 음식이 먹고 싶어요’

지난 19일 아일랜드 케리의 점보 패밀리 레스토랑에 말 한 마리가 뛰쳐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CCTV 영상에는 손님들이 식사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멋지게 옷을 차려입은 말 한 마리가 성급히 레스토랑 출입구로 뛰쳐 들어온다. 미끄러운 타일 바닥 탓에 속력을 늦추지 못한 말이 땅에 쓰러진다. 갑작스러운 말의 등장에 손님들이 혼비백산해 한다.

자신도 많이 놀란 말이 땅에서 일어나 식당 주문대 앞에 선다. 마치 주문이라도 할 기세다. 식당 안 겁먹은 손님들을 위해 용감한 여종업원 한 명이 말 고삐를 잡아 밖으로 말을 내보낸다.

식당 주인의 아들 데미안 오마호니는 지역 언론을 통해 “쓰러진 말은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면서 “말에 가장 가까이 있던 고객 한 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님들이 많이 놀랐겠네요”, “배고픈 말인가 봐요~”, “말이 주인을 찾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Videos Of the 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