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얼룩말에 겁먹고 줄행랑

치타, 얼룩말에 겁먹고 줄행랑

입력 2015-02-03 11:31
수정 2015-02-03 1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얼룩말에게 쫓겨 달아나는 치타의 굴욕적인 모습이 화제다.

아프리카의 한 초원에서 포착된 얼룩말에 쫓기는 치타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얼룩말 무리가 모여 있고 그들과 일정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치타 두 마리를 볼 수 있다.

잠시 후 두 마리 치타 중 한 녀석이 얼룩말 무리를 향해 몸을 돌린다. 녀석은 얼룩말을 사냥하겠다는 심상. 그러나 쉬이 다가가기에는 힘든 눈치다.

그렇게 치타는 한 동안 우두커니 서서 얼룩말 무리들을 보며 공격 기회를 엿본다.

잠시 후, 드디어 결단을 내린 치타는 얼룩말을 향해 달려든다. 그러나 녀석은 얼룩말들의 거친 몸짓에 놀라며 이내 뒷걸음치고 만다.





또한 치타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는 얼룩말 한 마리가 녀석을 쫓기 시작한 것. 그야말로 얼룩말에게 쫓기는 치타의 우스운 모양새가 펼쳐진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육상동물’, ‘정글을 호령하는 맹수’가 바로 치타를 두고 한 말이었지만, 해당 영상 속 치타는 이 말에는 전혜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Big5 Boutiqu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