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성혼 인정?

日 동성혼 인정?

김민희 기자
입력 2015-02-13 00:12
수정 2015-02-1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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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區 새달 조례안 제출…가결되면 연내 증명서 발급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가 지자체 중 최초로 동성 커플을 ‘결혼에 상당하는 관계’라고 인정하는 증명서 발급을 추진한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내에서 동성혼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신문에 따르면 시부야구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새달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가 가결될 경우 4월 1일부터 시행해 연내 증명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부야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동성 커플은 필요한 경우 서로의 후견인이 되는 계약을 체결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5-0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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