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문책결의 가결시 시장사퇴후 재선거”

“하시모토, 문책결의 가결시 시장사퇴후 재선거”

입력 2013-05-30 00:00
수정 2013-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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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시의회가 ‘위안부 정당화’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시장(일본유신회 공동대표)에 대한 문책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시장직 사퇴와 그에 따른 시장 재선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郞) 일본유신회 간사장이 30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장 재선거는 오는 7월 21일의 참의원 선거에 맞춰 실시될 것이라고 마쓰이 간사장은 덧붙였다.

오사카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하시모토 시장이 문제의 발언으로 “스스로 오사카 시정을 크게 혼란시킨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스스로 정치적 책임을 자각한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하는 문책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사카부(府) 부지사인 마쓰이 간사장은 “문책결의는 시장을 그만두라는 불신임 결의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오사카 시의회가 시장을 상대로 문책결의를 채택하는 것은 전후 처음으로, 문책결의 자체에 법적 구속력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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