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면적 2자녀 정책’ 시행으로 2030년 인구가 14억 50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정책 주무부서인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왕페이안(王培安) 부주임은 30일 “현재 전면적 2자녀 정책의 수혜자는 9000만쌍 정도”라며 “도입 초기 몇 년간 신생아 규모는 일정 수준 증가하겠지만 최대 2000만명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10-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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