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매케인 25일 컴백…“대북제재안 등 표결 참여”

‘뇌종양’ 매케인 25일 컴백…“대북제재안 등 표결 참여”

입력 2017-07-25 11:23
수정 2017-07-25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뇌종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던 존 매케인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입원 후 약 일주일 만에 상원으로 복귀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케인 의원실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성명을 내 매케인 의원이 25일 상원에 출석해 ‘오바마케어’ 폐지 등 중요 법안 통과를 위한 절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원실은 성명에서 “매케인 의원은 건강보험 개혁법, 국방예산법, 러시아·이란·북한 제재법 등 중요한 법안의 처리를 위해 내일 상원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케인 의원은 최근 왼쪽 눈 부위의 혈전 제거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매케인 의원을 치료한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메이요 클리닉 의료진은 지난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매케인 의원의 혈전 제거 수술 후 조직검사 과정에서 뇌종양이 발견돼 추가 치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전국민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트럼프케어’로 대체하기 위한 표결 절차를 25일 재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폐지를 연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상원 100석 가운데 52석을 차지하는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탈표가 예상돼 법안 처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었다.

미 의회는 또 북한과 러시아, 이란 등 3개국에 대한 제재법안을 패키지로 묶어 일괄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25일 하원 표결 후 상원에 올릴 계획이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