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병원서 옛 환자, 의사 쏘고 자살…“테러 징후 없어”

베를린병원서 옛 환자, 의사 쏘고 자살…“테러 징후 없어”

입력 2016-07-26 20:57
수정 2016-07-26 2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수도 베를린 슈테글리츠에 있는 대학병원 ‘샤리테’ 제4구역에서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한 남성이 의사에 총격을 가하고 자신은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대중지 빌트가 보도했다.

총격을 가한 이는 옛 환자이며, 그의 총격으로 의사는 크게 다쳐 위독하다고 빌트는 덧붙였다.

목격자들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대테러팀과 특수팀 요원들까지 동원한 채 현장으로 출동해 경계에 나서기 시작했다.

유사 테러와 난민 폭력 사태로 불안감이 가중된 독일에선 최근 들러 각종 범죄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상황이다.

현지 경찰은 그러나 이번 총격 사건이 테러리즘과 연계돼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