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고. 포켓몬데이트 화면 캡처.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된 ‘포켓데이트’가 웹사이트를 통해 포켓몬 고 팬들을 엮어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데이트서비스회사 프로젝트 픽스업이 만들어낸 것으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에 대한 정보와 ‘포켓 데이트’ 상대에게 원하는 것들을 적어낸다.
2. 작성된 ‘포켓 프로필’은 전문가들의 검수를 거친다.
3. 포켓몬 스케줄을 공유한다.
4. 매치된 ‘포켓 데이트’ 상대의 정보와 데이트 장소가 적힌 이메일을 받는다.
5. 데이트 상대와 함께 포켓몬을 잡으러 다닌다.
첫 데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를 원한다면 매번 20달러(한화 2만2000원)을 내야 한다. 앱을 추천하면 친구 한 명당 한 번의 무료 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포켓몬 고 채팅을 도와주는 어플도 등장했다. 컴퓨터 회사 레이저가 iOS와 안드로이드용 포켓몬 고 전용 채팅 서비스 어플인 ‘레이저GO’를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저 고’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인색해 채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켓몬GO’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를 이용한 서비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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