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테러 “베를린서 졸업여행 하던 여학생·교사 희생 됐을수도”

니스 테러 “베를린서 졸업여행 하던 여학생·교사 희생 됐을수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7-15 18:44
수정 2016-07-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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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의 비극
니스의 비극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희생자 부모들이 14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오열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84명이 사망하고 수 십 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18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 연합뉴스
프랑스 니스 테러 희생자 중에 독일 베를린에서 졸업여행을 떠난 여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희생자 중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지역 라디오 방송 rbb가 15일 보도했다.

rbb는 이날 보도를 통해 대입자격시험(아비투어)을 마치고 졸업여행을 떠난 이들 교사와 학생이 희생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희생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이 학교를 포함해 최소한 5개의 베를린에 있는 학교가 현지로 학급소풍 등 단체여행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포쿠스온라인이 보도했다.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은 빌마루돌프슐레, 게르하르트하우프트만김나지움, 알베르트아인슈타인김나지움, 파울라푸르스트슐레, 로망롤랑김나지움, 오토나겔김나지움 등 6개 학교를 현지로 여행 간 학교로 소개하고 이가운데 확인된 3개 학교는 피해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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