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방글라 테러 비난…“범죄 배후 심판받을 것”

반기문, 방글라 테러 비난…“범죄 배후 심판받을 것”

입력 2016-07-03 10:36
수정 2016-07-03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무장괴한들의 인질 테러를 비난하면서 배후 세력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 총장은 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방글라데시 테러 희생자와 피해국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상처로부터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테러의 배후가 밝혀져 심판받기를 기대한다”면서 테러리즘에 맞서 지역 및 국제적인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 총장은 “유엔은 모든 형태의 폭력적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방글라데시 정부에 약속한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음식점에서 발생한 무장괴한들의 인질 테러로 이탈리아인과 일본인 등 민간인 20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