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자살 충동을 심하게 느낀 적이 있었던 과거를 공개했다고 UPI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는 살기 싫어 자살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며 “극단적으로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훌륭한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세상이 나를 집어삼켰으면 좋겠고 죽음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금도 불안 속에 살고 있다고 그는 털어놨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모든 생이 우울과 불안으로 휩싸여 있다면서 “매일 그런 감정 속에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런 감정들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여기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감정들을 청년층 지원을 위한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재단을 설립한 동기와 결부시켰다.
레이디 가가는 “고통의 감정들이 인간이라면 정상적으로 느끼는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왕따’ 추방을 비롯한 청년 계도를 위해 비영리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이름은 동성애자들의 노래가 된 가가의 히트송에서 따 만들었다.
레이디 가가는 재단이 휴대전화, 인터넷 등 기술이 우울한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통화하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 바라볼 수 없어 아이들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며 “휴대전화와 인터넷은 인간관계를 불만족스럽게 하고 10대들을 부정적인 성격으로 만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레이디 가가는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는 살기 싫어 자살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며 “극단적으로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훌륭한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세상이 나를 집어삼켰으면 좋겠고 죽음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금도 불안 속에 살고 있다고 그는 털어놨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모든 생이 우울과 불안으로 휩싸여 있다면서 “매일 그런 감정 속에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런 감정들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여기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감정들을 청년층 지원을 위한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재단을 설립한 동기와 결부시켰다.
레이디 가가는 “고통의 감정들이 인간이라면 정상적으로 느끼는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왕따’ 추방을 비롯한 청년 계도를 위해 비영리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이름은 동성애자들의 노래가 된 가가의 히트송에서 따 만들었다.
레이디 가가는 재단이 휴대전화, 인터넷 등 기술이 우울한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통화하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 바라볼 수 없어 아이들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며 “휴대전화와 인터넷은 인간관계를 불만족스럽게 하고 10대들을 부정적인 성격으로 만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