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네팔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크렘린궁은 25일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지진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히면서 복구지원 등을 지시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50명의 재난전문 구조대원이 네팔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끝냈으며 각종 구호물자도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75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으로 네팔 전역 75개 행정구역 가운데 21개 지역이 피해를 봤으며 카트만두 북부 어퍼 트리슐리 지역의 댐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크렘린궁은 25일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지진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히면서 복구지원 등을 지시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50명의 재난전문 구조대원이 네팔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끝냈으며 각종 구호물자도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75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으로 네팔 전역 75개 행정구역 가운데 21개 지역이 피해를 봤으며 카트만두 북부 어퍼 트리슐리 지역의 댐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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