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를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중국인들의 ‘민족 대이동’이 1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철도당국은 춘제를 사흘 앞둔 이날 베이징에서 철도편을 이용해 귀성하는 사람이 총 53만 5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각각 53만6천 명, 52만6천여 명이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교통 당국은 “15일을 기준으로 춘제 귀성승객은 작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서우두(首都)국제공항도 이날 이동하는 승객수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경보(新京報)는 “공항 측은 전날 하루 동안 이 공항을 이용한 항공편이 모두 1천74편, 탑승객수는 27만 1천 명(연인원·예측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베이징뿐 아니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등 주요 도시의 철도역과 공항도 귀성객과 역귀성객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혼잡한 상황이 빚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당국은 올해 춘제 기간을 전후해 이동하는 사람들은 지난해보다 1억명 늘어난 28억 700만여 명(연인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7천만 명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중국 철도당국은 춘제를 사흘 앞둔 이날 베이징에서 철도편을 이용해 귀성하는 사람이 총 53만 5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각각 53만6천 명, 52만6천여 명이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교통 당국은 “15일을 기준으로 춘제 귀성승객은 작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서우두(首都)국제공항도 이날 이동하는 승객수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경보(新京報)는 “공항 측은 전날 하루 동안 이 공항을 이용한 항공편이 모두 1천74편, 탑승객수는 27만 1천 명(연인원·예측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베이징뿐 아니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등 주요 도시의 철도역과 공항도 귀성객과 역귀성객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혼잡한 상황이 빚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당국은 올해 춘제 기간을 전후해 이동하는 사람들은 지난해보다 1억명 늘어난 28억 700만여 명(연인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7천만 명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