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 “신종 AI 백신 개발위해 국내외 협력”

미국 보건당국 “신종 AI 백신 개발위해 국내외 협력”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 중국에서 퍼지는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동반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P는 현재 베이징에서 관련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종 AI의 추이를 주의 깊게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CDCP는 이어 “H7N9형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을 조사하는 한편 전염성, 심각성 그리고 기존의 인플루엔자 진단 방법의 개선 혹은 새로운 방법 개발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앞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는 만큼 크게 염려할 것이 못 된다고 지적하면서도 문제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되는 경로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