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모친 데임 엘리자베스 머독 여사가 5일 숨졌다. 향년 103세.
머독 소유의 호주 미디어그룹 뉴스리미티드는 머독 여사가 멜버른 외곽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부고를 전했다.
머독 여사는 지난 9월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었다.
머독은 “우리는 가장 훌륭한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녀의 사랑과 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인은 평소 수많은 자선 사업에 관심을 두고 왕성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96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남자의 ‘경(卿.Sir)’에 해당하는 작위(Dame)를 받았다.
고인은 슬하에 50명의 증손자와 6명의 고손자를 포함, 77명의 직계자손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
머독 소유의 호주 미디어그룹 뉴스리미티드는 머독 여사가 멜버른 외곽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부고를 전했다.
머독 여사는 지난 9월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었다.
머독은 “우리는 가장 훌륭한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녀의 사랑과 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인은 평소 수많은 자선 사업에 관심을 두고 왕성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96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남자의 ‘경(卿.Sir)’에 해당하는 작위(Dame)를 받았다.
고인은 슬하에 50명의 증손자와 6명의 고손자를 포함, 77명의 직계자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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