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한복판서 한식의 맛 알린다

美 워싱턴 한복판서 한식의 맛 알린다

입력 2012-05-19 00:00
수정 2012-05-19 2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워싱턴 D.C. 연방 의회 의사당 앞과 국무부 구내에서 한식의 맛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KHF, 회장 윤삼균)은 19일(현지시간) D.C.에서 열리는 ‘피에스타 아시아 거리축제-한국의 맛’에 참가해 갈비와 구절판, 김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피에스타 아시아 축제는 매년 5월 워싱턴 D.C. 일대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의 주목을 받으며 2만5천여명이 운집하는 대표적 아시아 축제로 자리잡았다.

KHF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지난해 갈비와 김치 시식 코너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주목을 받았다.

19일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앞 펜실베이니아가(街)에서 열리는 행사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며 전통 한식인 구절판, 신설로, 겨자채 등 10가지 이상의 메뉴를 소개한다.

또 김치와 갈비, 떡, 식혜, 수정과 등 한국 식음료 시연ㆍ시식회를 통해 관람객의 눈과 발길을 잡는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한식 사진 전시 및 홍보 동영상 상영도 진행되고 독도 고지도도 전시하는 한편 한인 상점ㆍ식당 지도도 나눠준다.

KHF는 22일에는 미국 국무부 구내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등 공연과 한식 시식 행사를 연다.

윤삼균 회장은 “미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부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친숙한 접근법으로 알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율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