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분기 매출·순익 전분기 대비 감소”

“페이스북 1분기 매출·순익 전분기 대비 감소”

입력 2012-04-24 00:00
수정 2012-04-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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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는 9억명 넘어서

페이스북은 3월 말로 끝난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5% 증가한 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6%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은 2억500만달러로 전분기의 3억2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기의 2억3천300만달러에 비해서도 줄어 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마케팅 비용 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과 관련된 계절적 요인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반적으로 광고매출은 3분기와 4분기에 크게 증가한 후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용도 6억7천7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3억4천30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과 채용증가, 이용자와 개발자, 광고업자들에 대한 마케팅 비용증가 등 때문이라고 페이스북은 공개했다.

페이스북의 직원은 지난 3월 말 현재 3천5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의 2천431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8억4천500만명에서 9억10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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