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집트 신용등급 ‘B+’로 하향

S&P, 이집트 신용등급 ‘B+’로 하향

입력 2011-11-25 00:00
수정 2011-11-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4일 이집트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한 단계 낮췄다.

이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B-’로 내렸다.

S&P는 이집트의 취약한 정치 경제적 여건이 군부와 시민간의 충돌을 계기로 더 악화됐다는 판단이 이번 신용등급 강등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신용평가사는 “고도로 양극화된 정치적 지형과 의사결정 구조의 집중으로 인해” 이집트의 향후 정치적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

S&P는 정치적 불안 속에 이집트의 외환 보유액이 올해 초의 360억달러에서 지난달 말 220억달러로 줄어든 점도 이집트의 경제 여건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