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케네디 미공개 육성 테이프 방송된다

재키 케네디 미공개 육성 테이프 방송된다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고(故)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백악관 생활과 케네디 암살 등에 대해 대화한 내용이 처음으로 방송된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다.

8시간 반 분량의 이 대화는 케네디가 암살된 후 불과 수개월 지난 시점인 1964년초에 사학자 아서 슐레진저와 가진 것으로 그동안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다.

케네디 가족들은 이 대화 녹음 테이프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으나 케네디 행정부 수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재클린 케네디는 아무런 회고록도 남기지 않은 채 1994년 사망해 이 테이프는 케네디대통령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화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역사적 사건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기 전의 마지막 나날에 대한 언급도 들어있다.

테이프 공개와 함께 ‘재클린 케네디:존 F 케네디와의 생활에 대한 역사적 대화’라는 제목의 책도 발간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