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기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美 차기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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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말 물러나는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의 후임에 마틴 뎀프시 육군참모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AP통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뎀프시 육참총장의 합참의장 임명 사실을 오는 31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11일 4년 임기의 육참총장에 갓 취임한 뎀프시가 한달 반 만에 합참의장에 중용된 것은 파격 인사로 평가된다. 뎀프시는 이라크에서 두 번 복무하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중부군사령관 대행을 지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상원 인준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합참의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부의장은 지난 주말 후보군에서 배제된 사실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통보받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1-05-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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