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선 여객기가 8일 운항도중 ‘보안상의 잠재적인 위협’ 때문에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샌디에이고로 가던 델타항공 소속 1706편이 기내 화장실에서 이상한 메모가 발견된 후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앨버커키 사무소는 소속 요원들이 즉각 현장에 출동에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여객기의 승무원과 승객 107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낮 12시 30분께 이륙을 다시 허가했다고 앨버커키 국제공항 대변인이 전했다.
연합뉴스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샌디에이고로 가던 델타항공 소속 1706편이 기내 화장실에서 이상한 메모가 발견된 후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앨버커키 사무소는 소속 요원들이 즉각 현장에 출동에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여객기의 승무원과 승객 107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낮 12시 30분께 이륙을 다시 허가했다고 앨버커키 국제공항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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