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팝의 황제’

죽어서도 ‘팝의 황제’

입력 2011-02-21 00:00
수정 2011-02-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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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후 수입 3450억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사후에도 최고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숨진 뒤로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입만 3억 1000만 달러(약 3450억원)에 이른다.

AP통신은 지난 18일 잭슨의 유산관리인 측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잭슨이 숨진 뒤 지난해 말까지 음반 판매와 영화 판권, 기념품 판매 등으로 이 같은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유산관리인 측은 잭슨의 장례식 비용과 가족의 주택 구입비, 부채 상환 등으로 지금까지 1억 59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또 잭슨이 남긴 부채는 4억 달러가 넘고, 잭슨과 관련된 여러 건의 소송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슨 사후 공개된 2002년 그의 유언장은 어머니 캐서린과 세 자녀를 유산 수혜자로 명시했다.

유산관리인으로는 잭슨의 오랜 변호사인 존 브랜카와 잭슨의 친구이자 음반제작자 존 매클레인을 지명한 바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2-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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