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새 정부 출범 임박”

이라크 총리 “새 정부 출범 임박”

입력 2010-10-21 00:00
수정 2010-10-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새 정부가 곧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집트 국영 뉴스통신사 MENA가 20일 보도했다.

 말리키 총리는 이날 이집트를 방문,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지금 터널의 끝에 있다”며 “신이 허락하신다면 이라크 새 정부는 곧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이라크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강하고 조화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데 있다”며 “만약 의회 의원들로만 국한해 내각을 꾸렸다면 진작 새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라크는 지난 3월 실시된 총선 결과를 토대로 신임 총리와 대통령을 선출하고 내각을 구성해야 했지만 정파 간 갈등으로 인해 7개월이 넘도록 새 정부를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다.

 말리키 총리는 총선에서 집권당인 법치국가연합이 시아-수니 정당연맹체 이라키야에 석패했지만 다른 시아파 정파들을 대거 규합함으로써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말리키 총리는 앞서 지난 13일과 18일에는 각각 시리아와 이란을 방문,자신의 연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