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9p% 내린 1987.01 마감
코스닥 1.85%p↓ 610.73 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우려에 코스피가 급락하며 5개월여 만에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65.93(3.21)포인트 하락한 1,988.96을 나타내고 있다.2020.2.28 뉴스1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다. 지수는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980.82까지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4.30%) 내린 610.7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11.81포인트(1.85%) 내린 626.36으로 시작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4% 넘게 폭락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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