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아시아나 목표주가 57% 올려

하나대투증권, 아시아나 목표주가 57% 올려

입력 2015-02-09 08:20
수정 2015-02-09 08: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9일 아시아나의 목표주가를 기존 7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57.1%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제 유가와 도입단가 사이에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아시아나의 연료비가 전년도보다 6천1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일본인 여행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나의 여객 매출에서 일본 비중은 2012년 이전 20% 이상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12%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작년 10월부터 엔저 효과로 내국인의 일본 출국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 1월 인천공항 수송데이터에서는 일본노선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일본 노선이 두 자리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