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제공
이마트 쇼핑객이 에어컨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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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올여름 장기간 폭염이 예고되면서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했다. 지난해 폭염과 가을 늦더위로 고생한 소비자들의 얼리버드 수요가 나타나자 통상 6월에 하는 대규모 행사를 앞당긴 것이다.
이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는 29일까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할인하며, 다양한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및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삼성·LG 에어컨 200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카드 결제 시에는 삼성·LG 벽걸이에어컨 전 품목을 할인과 더불어 신세계상품권 최대 20만원을 증정하고, 이마트e·신한·현대·롯데·하나카드로 에어컨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과 LG 휘센 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컨을 이마트 단독 모델로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행사도 풍성하다. 신일 BLDC 리모컨형 선풍기(SIF-E1403BL)를 정가 대비 3만원 할인한 8만 9000원에 판매하며, 카프·폴리나 휴대용·탁상용 선풍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 조용욱 가전 바이어는 “연이은 폭염과 에어컨 교체주기에 맞춰 기존보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혜택을 최대치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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