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전국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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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로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올해도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부지가 차지했다.

서울시는 30일 201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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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92만 2,650필지 가운데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평당 2억 1,450만원( ㎡ 당 6,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보다 4.3% 상승한 것으로 이 곳은 지난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서울시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평당 1만 7,000원 (㎡ 당 5,170원)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 가운데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당 4,455만원 (㎡당 1,350만원)인 용산구 이촌동 422 성원아파트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해에 비해 평균 3.69% 상승했다. 전체 대상토지 가운데 94.2%가 상승했고 4.7%는 보합, 1.1%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7.40%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종로구 5.30%, 마포구 4.90%, 광진구 4.20%, 금천구 4.10% 순이었다..

용산구의 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일대의 지가가 15% 상승했고, 한남동 동빙고동 서빙고동 등 한남 재정비촉진지구가 8%~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및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 klis.seoul.go.kr /개별공시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나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또는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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