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엔진화재 위험 E클래스 등 1만6천504대 리콜

벤츠, 엔진화재 위험 E클래스 등 1만6천504대 리콜

입력 2015-03-15 11:06
수정 2015-03-15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E-클래스와 CLS-클래스의 13개 차종 1만6천504대가 엔진 화재 위험 때문에 리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 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을 때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계통에 달라붙으면 화재가 날 위험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7월 2일부터 지난해 12월 1일까지 판매된 E 300과 E 300 4MATIC, E 200 CGI, E 350 4MATIC, E 350, E 400 4MATIC, E 63 AMG 4MATIC, E 63 AMG, CLS 350, CLS 400, CLS 63 AMG, CLS 63 AMG 4MATIC, CLS 63 AMG S 4MATIC 등 13개 차종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을 때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