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왜?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왜?

입력 2015-03-31 23:10
수정 2015-04-01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왜?

다음카카오가 택시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카카오택시’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카카오는 31일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iOS 버전은 4월 중 출시된다.

카카오택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쉽고 편리한 택시 호출 기능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가 핵심이다.

다음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택시 사업을 위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택시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현재 위치가 출발지로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목적지만 입력하고 호출을 선택하면 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배차 완료돼 복잡한 메뉴 선택이나 위치를 설명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이용자들이 택시 이용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카카오는 지난 1월부터 택시기사를 직접 심사한 후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으로 승인 중이다.

배차된 택시 기사가 카카오택시 앱을 통해 승객에게 전화를 걸면 기사의 휴대전화에는 승객 연락처가 일회용 안심번호로 보여진다.

기사와 승객 간 메시지 전송도 카카오택시 앱 내에서 가능하고 대화 내역은 목적지 도착 시점에 모두 삭제된다.

배차된 택시에 탑승한 후 안심 메시지를 가족 또는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택시를 이용한 후에는 기사와 승객이 앱 내에서 서로 평가할 수 있으며 누적 평가 결과가 우수한 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TF장은 “택시가 본래 빨리,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인 만큼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카카오택시 승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카카오택시를 통해 호출한 택시에서 하차하면 카카오톡으로 자동 전송된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상공회·한양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축사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성동구상공회·한양대학교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경영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은 서울대 주영섭 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주 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적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업인들의 경영 역량 제고와 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설되고 있다. 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수료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공인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상공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산업의 경쟁력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상공회·한양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축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