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TV화질 ‘최고’

삼성·LG전자 TV화질 ‘최고’

입력 2013-03-05 00:00
수정 201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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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라인란트, UHD TV 인증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울트라HD TV가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로부터 화질을 인정받았다.

4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TUV 라인란트는 삼성전자의 85인치 85S9와 LG전자의 84인치 84LM9600이 시야각, 밝기, 색상, 응답 속도 등의 검증항목에서 UHD TV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증했다.

TUV 라인란트는 작년 4월 삼성전자의 스마트TV ES8000 등 3개 모델을 스마트TV 기준을 충족한 첫 스마트TV로 인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인 UL도 85S9을 UHD TV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증했다.

LG전자의 UHD TV는 대화면을 통해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가 4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3-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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