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못잖은 태블릿 ‘트랜스포머’ 국내 출시

노트북 못잖은 태블릿 ‘트랜스포머’ 국내 출시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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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코리아는 노트북 형태로도 쓸 수 있는 태블릿PC인 ‘Eee Pad 트랜스포머’를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허니콤 운영체제(OS)를 채용한 10.1인치 태블릿이지만, 키보드 확장 기능을 활용하면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지원하지 않는 플래시를 볼 수 있어 웹서핑 시 더 유리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에서 사용되는 문서 포맷인 도큐먼트(doc)·스프레드시트(xls)·프레젠테이션(ppt) 파일도 편집할 수 있다.

1㎓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웹페이지 탐색 속도가 빠르고 멀티태스킹 성능도 향상됐다.

또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SD카드 리더와 USB포트 등이 제공되는 등 확장성도 노트북 못지않다.

곽문영 아수스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Eee Pad 트랜스포머는 북미 태블릿 판매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소량 입고돼 판매될 예정이지만, 구매 희망자가 많은 만큼 수입량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ee Pad 트랜스포머’는 1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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