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청정 해풍·햇볕 쐬고 자라 풍미 ‘굿’ [쌀 특집]

남도 청정 해풍·햇볕 쐬고 자라 풍미 ‘굿’ [쌀 특집]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4-10-17 02:01
수정 2024-10-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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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풍광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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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청정한 자연에서 재배한 전남 쌀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쌀 대표 공동브랜드 ‘풍광수토’는 2021년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풍광수토는 남도의 신선한 해풍과 풍성한 햇볕,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흙에서 재배한다. 밥맛과 풍미가 우수한 품질 좋은 쌀을 위해 ‘신동진’과 새청무 품종만을 고집하며 새롭게 태어난 브랜드다. 2017년 리뉴얼해서 7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함께 고품질 쌀을 생산·유통·판매한다. 풍광수토관리위원회와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6가지 생산기준과 수분함량 14.6~15.5%, 단백질함량 ‘우’ 이상, 쌀 등급 ‘상’ 이상 등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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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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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는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통해 ‘대숲맑은 담양쌀’과 순천 ‘나누우리’, 영암 ‘달마지쌀’ 등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해 품질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남 쌀은 전국 1200여개 학교에서 쓰고 체코와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등에 수출된다.

2024-10-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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