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 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접수

아모레퍼시픽, 한 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접수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2-15 14:24
수정 2019-02-15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한 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 창업주를 다음 달 8일까지 1차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꿈꾸는 한 부모 여성이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액 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면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금리 연 1%로 제공되며 상환 기간은 8년이다. 이자는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된다.

지원 자격은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1995년 1월 1일 출생 이후) 자녀를 양육하는 한 부모 여성이면서 구체적 창업계획이 있어야 한다. 별도의 담보와 보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되고, 신청자의 신용등급과도 무관하다.

창업 대상자에게는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개인 기술 교육비 등 최대 200만원이 제공된다. 올해 희망가게 공모는 오는 5월 6일∼6월 7일, 8월 5일∼9월 6일에도 추가 진행된다. 접수 안내와 신청서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beautifulfund.org) 또는 희망가게 블로그(http://www.hopestor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