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中, 이마트 매각 허가… 20년 만에 철수

[비즈+] 中, 이마트 매각 허가… 20년 만에 철수

입력 2017-12-29 22:50
수정 2017-12-30 02: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마트의 중국 철수 작업이 사실상 끝났다. 이마트는 29일 “중국 점포 5개점 매각에 대한 중국 정부의 허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국 CP그룹과의 매각 과정도 모두 마무리됐다. 중국 시장 철수를 추진해 온 이마트는 상하이에 있는 매장 5곳을 CP그룹에 일괄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중국 정부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지체돼 왔다.1997년 중국에 진출한 이마트는 한때 현지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실적 부진으로 누적 영업적자가 1500억원을 넘어선 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까지 겹치자 철수를 결정했다.

2017-12-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