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계란, 다음주에나 마트에 나온다

미국산 계란, 다음주에나 마트에 나온다

입력 2017-01-19 16:48
수정 2017-01-19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초 예상했던 이번주말에는 불가능

‘계란 대란’의 해결사로 수입된 미국산 흰색 계란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다음 주께나 대형마트에 풀릴 예정이다.

미국산 계란 판매를 추진해온 롯데마트는 19일 “식약처 검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이번 주 일요일이 의무휴업이기 때문에 이번 주 중 수입 계란 판매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K’ 계란 유통업체가 지난 14일 오후 늦게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수입한 미국산 계란 100t(약 150만알)을 구입, 곧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마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약 3일간 검사와 검역을 마치고 포장 등의 유통 준비를 거쳐 이번 주 토요일인 21일께에 매장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9일 현재까지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되는 분위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검사 종료 시점이 아직 유동적이어서 확언할 수는 없지만 설 이전, 다음 주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