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설비 180곳 지원 ‘해피선샤인’

[기업 상생 특집]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설비 180곳 지원 ‘해피선샤인’

입력 2016-11-28 16:24
수정 2016-11-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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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경(오른쪽 두 번째) 한화 전무가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서 6·25 참전유공자인 남상길(세 번째)씨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제공
김왕경(오른쪽 두 번째) 한화 전무가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서 6·25 참전유공자인 남상길(세 번째)씨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사회공헌 활동과 결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6년째인 이 캠페인은 참전유공자까지 대상을 넓혔다.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준다. 지난 1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주택 2곳에도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배우 김혜자씨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이름을 딴 강원도 태백의 ‘꽃때말 공부방’의 신축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이곳은 2005년부터 11년간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에 252㎾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및 기증했다. 한화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80개 시설, 1275㎾h 규모에 달한다.

해외에서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 몽골 지역에서 조성 중인 ‘한화 태양의 숲’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총 133만㎡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축구장 183개 크기와 맞먹는다.

2016-11-2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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