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 사전계약 “2325만원 부터”

르노삼성차,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 사전계약 “2325만원 부터”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31 13:55
수정 2016-01-31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신차인 SM6의 사전계약을 오는 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고 나선 SM6는 2325만원 부터 시작해 최고급형인 RE(3250만원)를 제외한 전 모델이 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출시돼 르노 ‘탈리스만’으로 판매되고 있는 SM6는 1.6 TCe(1600cc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와 2.0 GDe(2000cc 가솔린 직분사 엔진), 2.0 LPe(2000cc LPG 액상분사 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올해 중반에는 1500cc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한 1.5 dCi 모델도 추가된다.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 (17인치 타이어)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 (17인치 타이어 기준)이고,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 (17인치 타이어)를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SM6에는 기존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던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면서 “또 상위 모델에는 멀티센스(Multi-Sense, 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7인치 컬러 화면(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S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주력 볼륨 모델인 가솔린 2.0 GDe는 ?PE 2420만 원 ?SE 2640만 원 ?LE 2795만 원 ?RE 2995만 원이며,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805만 원 ?LE 2960만 원 ?RE 3250만 원, 그리고 LPG 모델인 2.0 LPe는 ?SE 2325만 원 ?LE 2480만 원 ?RE 2670만 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