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TPP 가입해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

최경환 “TPP 가입해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

입력 2015-10-06 10:37
수정 2015-10-06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해 계속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PP에 가입하면 쌀 시장 개방 압력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쌀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양허 대상에서 제외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모든 FTA나 TPP 가입을 결정할 때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해 지속적으로 보호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