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특집] 현대모비스, 공장은 자동 절전… 폐열 회수 시스템도 가동

[에너지 절약 특집] 현대모비스, 공장은 자동 절전… 폐열 회수 시스템도 가동

입력 2015-06-28 23:48
수정 2015-06-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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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주력하는 에너지절감의 방법론은 ▲효율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 ▲물류 효율화 ▲자동차 연료효율 개선 등 크게 3가지다.
자동차 업계에서 에너지 효율 극대화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현대모비스 제공
자동차 업계에서 에너지 효율 극대화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현대모비스 제공


2007년 모듈 공장을 시작으로 전장공장 및 해외공장까지 에너지절감을 위한 설비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제품 건조과정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폐열 회수 시스템 개발은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설비다.

공장 조명을 고효율 조명등(32W)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자동 절전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공장마다 환경·에너지 담당자를 선정해 사업장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명하고 에너지 절감 교육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2011년 10월부터 수출용 화물 컨테이너를 철도로 수송 중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수송 물량 전체를 철도로 전환한 것은 대기업 중 첫 사례다. 2013년 충북 충주기업도시에 710억원을 투자해 만든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용 생산공장은 현재 친환경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2015-06-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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