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석유공사

[‘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석유공사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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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가 육성·핵심기술 확보’ 지속성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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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경기 안양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4주년 비전 선포식에 서문규(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창조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지난달 4일 경기 안양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4주년 비전 선포식에 서문규(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창조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창조경영’을 실현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4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경기 안양 본사에서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혁신경영을 선언했다. 석유자원 개발을 넘어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석유공사는 ‘책임경영’, ‘내실경영’, ‘미래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넘길 계획이다.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하고 핵심 기술력 확보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것이다.

내실 있는 자원개발로 국가 에너지 자주율을 높이고 해외 자회사·지사와 현지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화한다. 또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희망에너지’ 사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인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 10곳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석유공학과 지질학 전공 대학(원)생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4-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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