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SH공사

[‘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SH공사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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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에 도심 속 차세대 R&D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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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로서 도심 속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되는 강서구 마곡지구의 조감도. SH공사 제공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로서 도심 속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되는 강서구 마곡지구의 조감도.
SH공사 제공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첨단 시설을 갖춘 연구개발 중심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데서 공기업으로서의 혁신성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인 마곡지구를 도심 속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마곡도시개발사업에 LG컨소시엄과 코오롱컨소시엄이 이미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0월 실시한 제1차 일반분양에서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랜드 등의 대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해 입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제2차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총면적(366만 4000㎡)의 30%에 해당하는 110만㎡의 마곡산업단지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등 산업별 지구로 개발된다. 산업용지는 조성원가인 3.3㎡당 1000만원 내외로 주변 토지 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된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50%가 허용된다.

이 덕분에 12만㎡ 규모의 지구 중심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에는 외국인 투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산업기능을 지원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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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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