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셀프형 정육식당업 진출

농협, 셀프형 정육식당업 진출

입력 2012-04-20 00:00
수정 2012-04-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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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100개소 개설

농협이 셀프형 정육식당업에 뛰어들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9일 ‘농협안심 한우마을 청계산점(1호)’ 개점식을 열고 2017년까지 서울과 광역시 핵심 상권에 100개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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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셀프형 정육식당 1호점인 ‘농협안심 한우마을 청계산점’(경기도 성남시 상적동) 개점식에 참석한 서규용(왼쪽 세번째부터) 농수산식품부 장관, 형성길 청계산점 대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등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19일 셀프형 정육식당 1호점인 ‘농협안심 한우마을 청계산점’(경기도 성남시 상적동) 개점식에 참석한 서규용(왼쪽 세번째부터) 농수산식품부 장관, 형성길 청계산점 대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등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농협안심 한우마을’은 농협의 축산농가 지원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소비자가 바로 옆 축산물 판매장에서 고기를 사다 구워먹는 ‘셀프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유통에서 9~11%, 상차림 비용 10~13%, 자체 마진 10% 등을 절감함으로써 인근 식당보다 29~34%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12년 상반기에는 서울에 시범적으로 2개 점을 운영하고서 서울·광역시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점포수를 100개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2-04-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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