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손님 “문화체험 가장 인상적”

외국손님 “문화체험 가장 인상적”

입력 2011-11-29 00:00
수정 2011-1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류 열풍으로 해외 비즈니스 관광객(귀빈) 방한도 줄잇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접대 3대 키워드가 ‘한식 만들기·N서울타워 관광·갈비맛보기’로 나타나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대상FNF에 따르면 올해 9~11월 외국인 한식문화체험공간인 ‘김치월드’를 방문한 해외 비즈니스 관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관광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한국 문화 체험’(46%)을 1순위로 꼽았고, ‘랜드마크 둘러보기’(27%), ‘한식 맛 투어’(23%)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문화 체험 중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떡볶이, 김치 등 한식 만들기 체험’(33%)이 꼽혔고, ‘한복 착용 체험’(24%), ‘한옥 숙박 체험’(17%) 등도 거론됐다. 한국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이해할 수 있어서”(37%), “비즈니스 관광인 만큼 한국 시장 분석, 거래처와의 관계 등 업무에 도움이 돼서”(21%)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이들은 또 꼭 가봐야 할 서울의 랜드마크로 ‘N서울타워’(40%)를 꼽았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11-29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