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무보증채 최대 14조원 발행 추진

예보, 무보증채 최대 14조원 발행 추진

입력 2011-11-21 00:00
수정 2011-11-21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 14조원의 무보증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내달부터 매주 3천억원 가량의 무보증 채권을 발행하고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매주 3천억원씩, 최대 14조원의 예보채를 발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예보가 상환기금 채권이 아닌 자체 기금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보가 개정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5조원 가량을 예보 특별 계정으로 조달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무보증채를 발행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