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점심 매출 반짝 상승”

“편의점 점심 매출 반짝 상승”

입력 2011-10-18 00:00
수정 2011-10-18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최하는 결의대회가 열린 18일 일부 편의점에서 점심시간 매출이 반짝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서초·송파·종로·중구 지역 점포의 고객수와 매출이 지난주 동기 대비 각각 12.2%,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점주들의 결의대회 참여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강남과 서초 지역 점포에서는 매출 증가율이 23.5%로 평균보다 높았다.

상품군별로는 점심을 대신할 만한 도시락과 삼각김밥, 컵라면 매출 증가율이 57.8%, 23.4%, 22.1%로 높았으며 유제품과 빵도 각각 18.9%, 15.9% 매출이 늘었다.

세븐일레븐 무교점장은 “식당이 문 닫는 상황을 우려해 미리 점심을 챙기려는 고객들로 매장이 붐볐다”며 “도시락은 오후 12시20분이 되기 전에 재고가 동이 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