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 4개 중 1개는 단 한 번만 사용된 뒤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스마트폰 앱 분석 사이트 로컬리틱스(Localytics)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다운로드된 앱 중 연말까지 2회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앱은 전체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중 1개는 한 번만 사용된 뒤 9개월 이상 그대로 방치된 셈이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2,3분기에 다운로드된 뒤 12월까지 사용되지 않은 앱은 전체의 26%에 달했으며 4분기 다운로드된 앱 중에서는 약 28%가 12월까지 한 번만 사용된 뒤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운로드 횟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기준 중 하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앱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앱의 노출시간이나 사용빈도 등을 함께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약 6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유통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활용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며 “개발사들도 앱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스마트폰 앱 분석 사이트 로컬리틱스(Localytics)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다운로드된 앱 중 연말까지 2회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앱은 전체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중 1개는 한 번만 사용된 뒤 9개월 이상 그대로 방치된 셈이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2,3분기에 다운로드된 뒤 12월까지 사용되지 않은 앱은 전체의 26%에 달했으며 4분기 다운로드된 앱 중에서는 약 28%가 12월까지 한 번만 사용된 뒤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운로드 횟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기준 중 하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앱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앱의 노출시간이나 사용빈도 등을 함께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약 6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유통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활용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며 “개발사들도 앱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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