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베이징지점 이전

우리銀 베이징지점 이전

입력 2010-08-26 00:00
수정 2010-08-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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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센터 지역으로

우리은행은 25일 베이징 최대 상업지구인 국제무역센터 지역으로 베이징지점을 이전했다. 새 지점 바로 옆에는 중국은행, 광다(光大)은행, 베이징은행 등 쟁쟁한 중국계 은행들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한국계 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 고객들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거액자산가 대국인 중국의 부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프라이빗뱅킹(PB)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점 이전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지점 이전은 본격적인 중국계 현지화 영업전략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08-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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