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선정한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LG전자는 16일 비즈니스위크 최근 호에 발표된 혁신기업 순위에서 지난해 27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 올해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08년까지 순위권 밖이었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한 이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위에서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지난해 순위를 유지한 데 이어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IBM ▲5위 도요타자동차 ▲6위 아마존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1위로 상승했고,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현대자동차가 22위에 진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를 최근 세계 각국 경영진들이 인정한 결과, 순위가 오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LG전자는 16일 비즈니스위크 최근 호에 발표된 혁신기업 순위에서 지난해 27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 올해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08년까지 순위권 밖이었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한 이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위에서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지난해 순위를 유지한 데 이어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IBM ▲5위 도요타자동차 ▲6위 아마존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1위로 상승했고,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현대자동차가 22위에 진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를 최근 세계 각국 경영진들이 인정한 결과, 순위가 오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4-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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